<p><strong>1.작가님에 대한 소개를 해주세요</strong></p>
<p>유학 특수교육과 초등 특수교육을 전공했고, 추가로 아동 청소년 상담 심리를 공부하고 현재 초등학교에서 특수교사로 7년 차 특수교사로 근무하고 있어요. 특수교사로 활동을 하고 있고 참샘스쿨이라는 전문적 학습 공동체에 소속되어 있고 또 set-up이라는 특수 교사들이 전문 공동체에 소속이 돼서 활동하고 있습니다.</p>
<p><strong>2.현재 교육관련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시는데 소개 부탁드립니다.</strong></p>
<p>제가 그림책을 좋아해서 저희 학급에서는 애들이랑 그림책으로 수업하는 활동을 많이 하고 있어요. 제가 데리고 있는 학생들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라서 장애인 학생도 있고, 장애인이 아닌 학생도 있거든요. 그래도 이제 학습하는 거나 이런 것들에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이 많아서 그림책 한 달에 한 권 읽기, 다양한 미술 활동 음악 활동 체육 활동 국어 활동을 하는 식으로 수업을 진행을 하고 있고, 원예 치료사 선생님 모셔다가 한 달에 한 번씩 원예치료를 진행하고 도예 치료, 코딩 교육도 요즘 진행 하고 있어요. set-up 안에서는 다른 선생님들 연수 서포트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고,참쌤 스쿨 안에서 그림책 연구회하고 온라인 수업 연구회를 하고 있어요.</p>
<p><strong>3.혹시 학급의 학생들을 들꽃이라고 부르는데 다른 이유가 있나요?</strong></p>
<p>그냥 들꽃이 어느 날 길을 가다가 봤는데 되게 예쁜 거예요. 근데 이름을 모르겠더라고요. 그리고 어떻게 보면 민들레도 들꽃이잖아요. 그런 들꽃들이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꼭 피어나서 제 향을 내더라고요.아무래도 우리 사회는 비장애인이 주류인 사회잖아요. 그래서 그게 비장애인이 주류인 사회에서 또 저들만의 향기를 내고. 그런 모습들이 참꽃을 닮았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들꽃이 이름 있는 꽃도 있고. 이름을 우리가 모르는 꽃도 있고. 하지만 그 존재만으로도 어디에 피어 있어 예쁘고 잘 어울리는 꽃인 것 같아서 우리 아이들도 그런 존재로 좀 받아들여졌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들꽃이라고 쓰고 있어요</p>
<p><strong>4.코로나19로 인한 수업 진행에 어려움이 있을것같아요. 어떻게 그 어려움을 풀어나가시나요?</strong></p>
<p>발음이 부정확한 아이들이 많이 있어요. 그럼 선생님 입모양을 보고 따라 해야 되는데 아이들이 다 마스크를 쓰고 있으니까 저 혼자 뷰 마스크를 쓴다고 해도 아이들이 어떻게 발음을 하는지 제가 알 수가 없어서 국어 수업 같은 수업을 진행을 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요.</p>
<p>갑작스럽게 코로나19가 터지고 정말 갑작스럽게 온라인 개학을 했으니까 아무도 준비가 안 된 상태잖아요. 수업에 입장 하는 것부터가 우리 아이들은 반복 연습을 해서 가르쳐야 되는데 그 과정 없이 바로 해야 하니까 그런 부분들이 조금 힘이 들었죠</p>
<p>최대한 이제 제가 큰 목소리로 말하고 이제 아이들 자기 목소리 녹음해서 듣게 하고있어요. 발음을 눈으로 본다거나 하는 거는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어요.<br><br></p>
<p><strong>5.특수 교사를 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던 적은?</strong></p>
<p>편견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우리 아이들을 골칫덩어리로 생각하는 그런 사람들. <br>그런 사람들을 만나면 아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잘만 데리고 있어라고 말하는데 저는 보육사가 아니고 교사인데 그런 부분이 속상했어요.</p>
<p>우리 아이들이 잠재적 범죄자 취급 되는 것도 좋지 않았던 것 같아요. 실제로 저희 반 아이들이 사고를 치면 내가 제일 저럴 줄 알았어 이런 식의 반응들이 너무 속상해요.</p>
<p>특수초등학교 안에 있는 특수학급에 있기 때문에 특수 교사 혼자서 싸워야 되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그런 것들이 좀 외롭고 좀 벅차다 라는 느낌을 받았어요</p>
<p><strong>6.통합교육의 시스템이 초등학교를 지나 중 고등학교를 입학하는 시점에서 대입교육 중등 시스템이 현 체계에 특수 학급 학생들은 어떤 어려움이 있나요?</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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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7.사회의 편견과 시선 때문에 힘들었던 적이 있나요?</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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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8.우리 사회가 바뀌어야 할점에 뭐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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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9.책 속 내용을 보면 작가님의 가치관이 잘들어나 있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장애인을 바로 도와주기 보다는 도와 드릴까요 라는 존중의 말을 먼저 전하는 것과 장애를 개인의 특성으로받아들이면 좋겠다 생각하신 것처럼 혹시 작가님이 중요시여기는 가치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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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10.앞으로 계획 혹은 꿈이 있나요?</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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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11. 작가님이 생각하시는 다양성이란 /작가님은다양성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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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
ji현
린린린
다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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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번 질문은 진행하지 못한걸까요? 아니면 아직 정리가 안되신 거려나요
@ji현 사진 잘 나왔네요! 저는 소장님한테 사진 받았었는데 조효림 작가님 인터뷰는 이 사진 그대로 써도 될 것 같아요 ㅎㅎ
다만 말씀하신대로 작가님이 언급한 사례를 모두 포함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사례를 이야기하는 부분에서 너무 길어진 것 같아서요~ 그리고 기사용이니까 리드글도 한 번 써보셨으면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