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인터뷰 질문지</h2>
<ul>
<li>
<p>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p>
<ul>
<li><p>(or 한국다양성연구소 소개를 해주세요)</p></li>
<li><p></p></li>
</ul>
</li>
<li><p>학부에서는 심리학을 전공했는데 대학원에서는 다양성과 사회정의에 관해 공부하셨더라고요. 다양성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p></li>
<li><p>2015년 당시 다양성연구소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 이유가 있을까요?</p></li>
<li>
<p>‘다양성 훈련’을 다양성연구소의 핵심사업으로 소개하고 있더라고요. 정확히 무엇을 훈련하는 것인가요?</p>
<ul><li><p>(+ 다양성은 ‘훈련’시킬 수 있는걸까요?)</p></li></ul>
</li>
<li><p>소개글에 보면 ‘다양성 훈련을 하는 국내 유일의 단체’라고 적혀 있어요. 왜 다른 단체는 다양성 훈련을 하지 않는걸까요?</p></li>
<li>
<p>다양성 훈련에서 정말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난, 능력주의, 질병, 가족구성권 등등. 결국 다양성이란 소수자에 대한 모든 주제인걸까요?</p>
<ul><li><p>소수자 --> 사회적 소수자와 약자 - 모드</p></li></ul>
</li>
<li><p>가장 기억에 남는 다양성 관련 경험이나 감정이 있을까요?</p></li>
<li><p>최근 포괄적 성교육 관련한 활동들을 많이 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포괄적 성교육이 뭔지 소개해주신다면. (+ 포괄적 성교육은 왜 필요할까요?)</p></li>
<li>
<p>이런 류의 인권 교육, 포괄적 성교육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시는지.</p>
<ul>
<li><p>(+ 이러한 백래시의 흐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p></li>
<li><p>(++ 대안이 있을까요?)</p></li>
</ul>
</li>
<li><p>그 외에도 연구소에서 진행 중인 활동들을 소개해주신다면.</p></li>
<li><p>다양성 관련해서 한국사회가 현재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p></li>
</ul>
<p></p>
<h2>인터뷰 메모</h2>
<p>김지학(한국다양성연구소) 인터뷰</p>
<p>참석 : 민준, 모드, 김지학</p>
<ul>
<li><p>간략한 인터뷰 진행 개요 소개</p></li>
<li><p>민준 인터뷰 진행</p></li>
<li>
<p>지학 개인소개, 한다연 소개, 다양성에 대한 소개</p>
<ul>
<li>
<p>다양성에 대한 소개</p>
<ul>
<li><p>교차된 정체성 마다 가진권력을 인지할 수 있는 훈련들 진행</p></li>
<li>
<p>개인이 지닌 다양한 권력을 분석, 해체 —> 다양성 지지자</p>
<ul><li><p>이 것을 가능하기 위해 교육, 연구, 캠페인을 진행</p></li></ul>
</li>
</ul>
</li>
<li>
<p>지학 개인에 대한 소개</p>
<ul>
<li><p>심리학 상담 전공과의 연결지점 있음</p></li>
<li><p>나처럼 희망없는 우울함에 빠져 사는 ‘청소년’ 상담하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p></li>
<li><p>심리학 수업중 ‘편견의 심리학’을 통해 차별이라는 것에 대해 인지하게 됨. 특히나 차별, 억압에 대한 관점을 알게됨</p></li>
<li><p>누군가는 불편하기도 한 ‘차별, 억압에 대한 인지’가 나에겐 굉장히 흥미로웠음</p></li>
<li><p>상담심리 접게됨. </p></li>
<li>
<p>인정과 분배를 </p>
<ul><li><p>비정상으로 낙인찍고, 부와 명예에서 멀어지게 하는 구조와 질서를 유지하는 시스템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게됨</p></li></ul>
</li>
</ul>
</li>
<li>
<p>연구소 설립 계기</p>
<ul>
<li><p>석사 하면서, 다양성훈련을 하는 곳nccj national conference fo c__ justice에서 인턴&노동</p></li>
<li><p>캠프 참여하는 분들의 삶이 바뀌는 것을 보고, ‘아 나도 하고싶다’고 생각함</p></li>
<li><p>미국에 남아서 하고싶지 않은 일을 하기보단,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게 된</p></li>
</ul>
</li>
</ul>
</li>
<li>
<p>다양성 훈련이란?</p>
<ul>
<li><p>핵심가치</p></li>
<li><p>다양성의 정의라는 생각하는 ‘교차하는 권력’을 깨닫고, 각 정체성마다의 권력을 해체할 수 있는 실천적인 사람으로 만드는 것</p></li>
<li><p>여러 게임, 활동들을 하고 —> 대화를 하고 : 1세션 x 2~3회 정도 반복 (미국에선 7박 8일 정도 하는.. 한국은 2박 3일, 3박 4일)</p></li>
<li>
<p>청소년들과는 캠프 / 비청소년들과는 종일워크숍.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과 하기도 + 강사양성과정</p>
<ul>
<li><p>개인적으로 너무 좋음</p></li>
<li><p>특강/강연중심의 워크숍보다는, 장시간-다회기에 걸쳐 몸소 진행하는 프로그램 너무 좋음</p></li>
</ul>
</li>
</ul>
</li>
<li>
<p>다양성 ‘훈련’은 가능한지?</p>
<ul>
<li><p>교육의 힘을 믿음 </p></li>
<li><p>Diversity training/훈련</p></li>
<li><p>다양성을 가지는 것은 훈련이 필요함</p></li>
</ul>
</li>
<li>
<p>다시 한 번, 다양성이란?</p>
<ul>
<li><p>사회구조속에서 교차하는 권력이 있다는 것을 깨달으면, 내가 사회구조에 일부분 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는..</p></li>
<li>
<p>사회문제의 원인이기도 하고, 해결의 주체이기도 하고</p>
<ul><li><p>Ex : 여성문제, 여성만의 문제가 아닌. 남성도 같이 인지해야. 자본주의 사회구조속에서.. “내 문제”로 만들어야, 결국 여성문제 해결이 가능</p></li></ul>
</li>
</ul>
</li>
<li>
<p>코로나 상황에서의..</p>
<ul>
<li><p>만나서 워크숍하는게 정말좋은데, 온라인 한계…</p></li>
<li><p>교육관련한 수입 많이 줄긴 한..</p></li>
<li><p>다양성연구소 지속어렵긴한.. 3명의 상근활동가 / 후원금에 의해서는 1.5명 정도</p></li>
<li><p>대표로써 올해 처음 인건비 받아봄. 늘 인건비 부담이 없음</p></li>
<li>
<p>지속 가능성 문제 많음</p>
<ul>
<li><p>외부사업, 펀딩시에 인건비 필요함. 최근 오세훈시장의 시민단체 비하 발언 너무 화남</p></li>
<li><p>사회운동에 대한 한국사회 시선이 후진게 아쉬운</p></li>
</ul>
</li>
</ul>
</li>
<li>
<p>Nccj camp ‘any town’ : 모두의 마을</p>
<ul>
<li><p>캠프에 참여도 하고, 퍼실 스탭으로도 참여했었음</p></li>
<li><p>경험을 통해 내 자신과, 사회를 바라보는 관점이 많이 달라짐 —> 한국에서 하고싶다는 마음 강력히++</p></li>
</ul>
</li>
<li>
<p>활동가 양성하시는 거 같네요</p>
<ul><li><p>ㅎㅎ실제로 청소년들이 인권활동가 되기도</p></li></ul>
</li>
<li>
<p>훈련이란 마음의 씀씀이와 연결되기도 하는데, 씀씀이 또한 자본을 통해 구매해야 하는 시대에,.. </p>
<ul>
<li><p>인정과 “<strong>분배”</strong>에 대한 이야기 함께 되어야. </p></li>
<li><p>게임이나 활동을 통해 풀어나가는..?</p></li>
<li><p>당신의 소수자성만큼, 가해자성을 가질 수도 있다.. 이 밸런스를 맞춰주는</p></li>
</ul>
</li>
<li>
<p>가해자성?을 깨닫는게 ‘억압’이기도 하지 않는지?</p>
<ul>
<li><p>가해자성이라는 단어를 쓰진 않는다. ‘특권’ ‘구조’ 언급 많이 하는..</p></li>
<li><p>정체성 별로 특정한 질문 던짐. 남성청소년, 노동단체, 장애인.. 등</p></li>
</ul>
</li>
<li>
<p>종교와 다양성 교차지점?</p>
<ul><li><p>종교, 군대.. 한국사회에서 크게 다양성 없는 곳</p></li></ul>
</li>
<li>
<p>포괄적 성교육?</p>
<ul>
<li><p>성교육과 성평등 교육 함께 해라</p></li>
<li><p>포괄적 성교육 유네스코 가이드라인에 맞춰서 성교육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음</p></li>
<li>
<p>국가 수준의 학교 성교육 가이드 문제 많음</p>
<ul>
<li><p>아직까지 안 바뀐다는게 의문임</p></li>
<li><p>실제에서 큰 영향 없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아직도 사용되는 가이드임. 설령, 영향이 없더라도 국가의 참고자료 기준은 바뀌어야 함</p></li>
</ul>
</li>
</ul>
</li>
<li>
<p>해외사례</p>
<ul>
<li><p>포성모성. 모두를 위한 포괄적 성교육 유튜브 만들었음</p></li>
<li>
<p>민간단체들의 사례보다, 국가단위의 성교육 가이드가 바뀌어야함..</p>
<ul>
<li><p>특히, 평등한 인간관계 맺기 해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 해야함</p></li>
<li><p>초딩 Relations education —> 중고딩 sexual relationship education</p></li>
</ul>
</li>
</ul>
</li>
<li>
<p>포괄적 성교육은 왜 필요한지?</p>
<ul>
<li><p>포괄적 성교육 기본법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함</p></li>
<li><p>성교육 관련한 제도들이 너무 분리되어 있음. 통합&정리 필요</p></li>
</ul>
</li>
<li>
<p>성인지교육, 성교육.. 등등 부정적인 시선 어떤지? 백래시</p>
<ul>
<li><p>성인지교육, 성교육.. 불편할 수 있다고 생각함. 그런 사람들의 주장은 대개 ‘합리적’이지 않음. 이데올로기, 정치적인 시선.. 젠더가 생존/인권의 문제로 보지 않는 경우가 많음. 현재의 상태를 (성)차별이 아니라 ‘질서’가 있는 상태로 보는..</p></li>
<li><p>적극적반대자보다, 잠재적 아군을 먼저 설득해야..</p></li>
<li>
<p>적극반대자들을 ‘설득’해야만 여론이 바뀐다고 이야기하는 정치권의 문제이기도</p>
<ul><li>
<p>세상과 사람의 마음은 합리로 바뀌는게 아니지 않나요?</p>
<ul><li><p>각 개별 메시지 필요함</p></li></ul>
</li></ul>
</li>
<li><p>백래시를 고려하지 않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백래쉬 유발자’를 먼저 고려해야 할 필요는 없고, 잠재적 아군을 먼저 설득해야 함. 물론 적극적반대자를 향한 분석은 하긴 해야함</p></li>
<li><p>정치인들 나쁜 장사꾼인. 소수자 혐오를 사용한다고 생각함.</p></li>
</ul>
</li>
<li>
<p>강의현장 어떤지</p>
<ul>
<li><p>소크라테스식 질문법 활용해서 본인의 문제를 깨닫게 하는..</p></li>
<li><p>별일 다 있음</p></li>
</ul>
</li>
<li>
<p>책추천</p>
<ul>
<li><p>장애학의 도전</p></li>
<li><p>혐오표현</p></li>
</ul>
</li>
<li>
<p>활동에 있어 어려운점</p>
<ul>
<li><p>인건비 같은 지속가능 활동 어려운점</p></li>
<li><p>경쟁, 시험이 공정한 사회를 만든다고 하는 ‘자본주의’ ‘신자유주의’적 시대… 우리를 차별하고 억압하는</p></li>
<li><p>인권을 넘는 다양한 담론을 배우고 대화할 수 있어야. 인권, 페미니즘, 환경.. 등등</p></li>
</ul>
</li>
<li>
<p>개인적으로 이루고 싶은것</p>
<ul>
<li><p>현재 쓰고 있는 책 마무리..다양성, 성교육 </p></li>
<li><p>다양성연구소가 필요없어지는 세상을 꿈꾸는 아이디얼리스트ㅋㅋ</p></li>
</ul>
</li>
</ul>
<p>인터뷰 기본 질문지 공유합니다. 여기서 추가될수도 있고 빠질 수도 있습니다.</p>
<p>혹시 추가했으면 하는 질문이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p>
<p></p>
<p>=============================================</p>
<ul>
<li>
<p>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p>
<ul>
<li><p>(or 한국다양성연구소 소개를 해주세요)</p></li>
<li><p></p></li>
</ul>
</li>
<li><p>학부에서는 심리학을 전공했는데 대학원에서는 다양성과 사회정의에 관해 공부하셨더라고요. 다양성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p></li>
<li><p>2015년 당시 다양성연구소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 이유가 있을까요?</p></li>
<li>
<p>‘다양성 훈련’을 다양성연구소의 핵심사업으로 소개하고 있더라고요. 정확히 무엇을 훈련하는 것인가요?</p>
<ul><li><p>(+ 다양성은 ‘훈련’시킬 수 있는걸까요?)</p></li></ul>
</li>
<li><p>소개글에 보면 ‘다양성 훈련을 하는 국내 유일의 단체’라고 적혀 있어요. 왜 다른 단체는 다양성 훈련을 하지 않는걸까요?</p></li>
<li>
<p>다양성 훈련에서 정말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난, 능력주의, 질병, 가족구성권 등등. 결국 다양성이란 소수자에 대한 모든 주제인걸까요?</p>
<ul><li><p>소수자 --> 사회적 소수자와 약자 - 모드</p></li></ul>
</li>
<li><p>가장 기억에 남는 다양성 관련 경험이나 감정이 있을까요?</p></li>
<li><p>최근 포괄적 성교육 관련한 활동들을 많이 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포괄적 성교육이 뭔지 소개해주신다면. (+ 포괄적 성교육은 왜 필요할까요?)</p></li>
<li>
<p>이런 류의 인권 교육, 포괄적 성교육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시는지.</p>
<ul>
<li><p>(+ 이러한 백래시의 흐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p></li>
<li><p>(++ 대안이 있을까요?)</p></li>
</ul>
</li>
<li><p>그 외에도 연구소에서 진행 중인 활동들을 소개해주신다면.</p></li>
<li><p>다양성 관련해서 한국사회가 현재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p></li>
</ul>
작성
필독 요청 중
확인한 멤버
모드
민준
생강차
ji현
정윤아
린린린
다이만
자세히 보기
소수자 --> 사회적 소수자와 약자로 바꿔보았어요. 이상하다면 그대로 해도 되겠습니다! 고생하셨어요 민준님 ㅎㅎ 탄탄한 질문들이네요:)
좋은 질문들에 대해 어떠한 답변을 주실지 기대되어요~ 잘 다녀오세요!!! :)
@민준 인터뷰 메모 여기에 업로드 해두었어요. 확인하시고, 초안 작성에 참고하셔요!👍
인터뷰가 궁금하셨던 다른분들도 살펴보세요~ 재밌었답니다 ㅎ 사진도 몇 개 공유해볼게요.
오늘 @모드 님 덕분에 알찬 인터뷰 하고 왔습니다 곧 초안 완성시켜서 지학님이랑 여러분들께 공유해드릴게요~
인터뷰 초고를 완성했고, 소장님께 보여드렸습니다. 피드백 받고 나서 퇴고가 끝나면 여기에 공유해드릴게요~ @린린린 @모드 @ji현
저희 맵핑에다가 민준님과 함께 갔던 한국다양성연구소도 찍어놔봤어요. 다음 인터뷰 장소들도 이렇게 하면 좋겠네요. @ji현 @린린린
https://parti-canoe-public.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_uploader/instant_image//182c99ad4914b0617381ca5028174ae3/lg_dd51bf6730.png" width="43.3553em" style="width: 43.3553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