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li>
<p>간단한 자기소개를 해주세요.</p>
<ul><li><p>안녕하세요. 저는 정윤아라고 합니다. 제 이름의 뜻은 소개글에서 밝혔으니까 따로 언급하진 않을게요! 현재 21살, 해야할 건 많고 하고 싶은 건 더 많은 대학생입니다!</p></li></ul>
</li></ul>
<p></p>
<ul><li>
<p>윤아님이 생각하시는 다양성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p>
<ul><li><p>음 많은 다양성들이 있지만 제가 지금 딱 떠오르는 건 성과 관련된 다양성인 것 같아요! 성는 남과 여로 딱 이분화 되어 있다고 생각했는데 점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수록 쉽게 그 사람의 성별이나 정체성들을 정의할 수 없는 것 같더라구요. 뭔가 견고할 것 같았던 틀들이 부서지고 있는 느낌? 그래서 예전 인식이랑 현재를 비교해보는 재미도 있고 말그대로 다양해지고 있는 것 같아서 흥미로운 것 같아요! 이젠 이분법적인 시선을 탈피하고 사람의 개성과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춰 바라볼 필요성이 있어지는 것 같기도 하고요!</p></li></ul>
</li></ul>
<p></p>
<ul><li>
<p>최근 또는 가장 기억에 남는 다양성의 경험과 감정이 있다면 나눠주세요.</p>
<ul>
<li><p>친구가 커밍아웃을 했던 적 있어요. 사실 이런 쪽의 지식이 전무했었기 때문에 별 반응을 할 수 없었죠. 그냥 응 그렇구나하고 말았는데 친구는 오히려 그런 반응이라서 고마웠다고 말해주더라고요.</p></li>
<li><p>사실 저는 이전까지만 해도 어떤 이슈나 사실에 대해 잘 알아야 편견 없이 사람을 볼 수 있고 나아가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했었어요. 근데 오히려 '민감'하기보단 '둔감'해지는게 훨씬 남을 배려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둔감해지는 연습을 하려고 자극적인 이슈들을 멀리하고 있는 것 같아요!</p></li>
</ul>
</li></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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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li>
<p>커뮤니티 활동을 하면서 혹은 커뮤니티 매핑을 시작하면서 낸 아이디어가 있나요? 있다면 어떤 내용인가요?</p>
<ul><li><p>저는 '감정지도'라는 아이디어를 냈었어요. 'SNS에는 사람들 인생의 하이라이트를 모아놨다'라는 말이 있잖아요. 사실 좋은 것이나 기쁜 것만 올려놓는 경우가 많은데 이게 대부분 보기 좋은 거에 초점을 맞춘거란 생각이 들어요. 진짜 내가 없는 공간인 느낌? 그래서 진짜 나를 보여줄 수 있는, 나의 내면, 감정을 솔직하게 보여주고 나아가 털어놓을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감정지도라는 것을 생각한 것 같아요!</p></li></ul>
</li></ul>
<p></p>
<ul><li>
<p>커뮤니티 매핑 시작 전 결심과 각오 한마디 부탁드려요.</p>
<ul><li><p>커뮤니티 맵핑은 처음이라서 약간 버벅거릴 것 같지만 꽤나 흥미롭고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앞으로 꾸준하고 재미있게 활동에 임하겠습니다-!!</p></li></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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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li>
<p>사다리 탄 결과 '윤아'라는 이름을 보았을 때의 느낌은 어떠셨나요? 앞으로 또 사다리를 타게 될 경우 팀원들에게 드릴 꿀팁이 있으시다면..?</p>
<ul><li><p>사실 진짜 아찔했어요ㅎㅎㅜㅜ. 처음에는 나는 아니겠지하고 다른분들 결과 보느라 제껄 제일 마지막에 봤거든요. 화면에서 웃음소리가 들리는데 사실 그때까지도 눈치 못챈건 비밀,,,ㅎㅎ. 뒤늦게 제가 걸렸단 사실을 깨달았죠ㅋㅋㅋㅋㅋ사실 즐거웠습니다. 다른 분들이 어떤 질문들을 해주실지 기대가 됐거든요! 그래서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재밌는 것 같아요ㅋㅋㅋㅋ! 또 사다리 타기를 하게 된다면 사다리 타기 제작만 안맡으시면 수월히 당첨을 피하실 수 있지 않을까ㅎㅎ 가만히 있는 사람이 최후의 승자라는 걸 깨달은 경험이었습니다ㅋㅋㅋㅋㅋ</p></li></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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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
<ul><li><p>다양성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우리모임이 어떤 일을 해야 할 것 같나요? (큰게 아니더라도!)</p></li></ul>
<p>1. 간단한 자기소개를 해주세요.</p>
<p>- 안녕하세요. 저는 정윤아라고 합니다. 제 이름의 뜻은 소개글에서 밝혔으니까 따로 언급하진 않을게요! 현재 21살, 해야할 건 많고 하고 싶은 건 더 많은 대학생입니다!</p>
<p><br>2. 윤아님이 생각하시는 다양성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p>
<p>- 음 많은 다양성들이 있지만 제가 지금 딱 떠오르는 건 성과 관련된 다양성인 것 같아요! 성는 남과 여로 딱 이분화 되어 있다고 생각했는데 점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수록 쉽게 그 사람의 성별이나 정체성들을 정의할 수 없는 것 같더라구요. 뭔가 견고할 것 같았던 틀들이 부서지고 있는 느낌? 그래서 예전 인식이랑 현재를 비교해보는 재미도 있고 말그대로 다양해지고 있는 것 같아서 흥미로운 것 같아요! 이젠 이분법적인 시선을 탈피하고 사람의 개성과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춰 바라볼 필요성이 있어지는 것 같기도 하고요!</p>
<p><br>3. 최근 또는 가장 기억에 남는 다양성의 경험과 감정이 있다면 나눠주세요.</p>
<p>- 친구가 커밍아웃을 했던 적 있어요. 사실 이런 쪽의 지식이 전무했었기 때문에 별 반응을 할 수 없었죠. 그냥 응 그렇구나하고 말았는데 친구는 오히려 그런 반응이라서 고마웠다고 말해주더라고요.</p>
<p>사실 저는 이전까지만 해도 어떤 이슈나 사실에 대해 잘 알아야 편견 없이 사람을 볼 수 있고 나아가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했었어요. 근데 오히려 '민감'하기보단 '둔감'해지는게 훨씬 남을 배려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둔감해지는 연습을 하려고 자극적인 이슈들을 멀리하고 있는 것 같아요!</p>
<p><br>4. 커뮤니티 활동을 하면서 혹은 커뮤니티 매핑을 시작하면서 낸 아이디어가 있나요? 있다면 어떤 내용인가요?</p>
<p>- 저는 '감정지도'라는 아이디어를 냈었어요. 'SNS에는 사람들 인생의 하이라이트를 모아놨다'라는 말이 있잖아요. 사실 좋은 것이나 기쁜 것만 올려놓는 경우가 많은데 이게 대부분 보기 좋은 거에 초점을 맞춘거란 생각이 들어요. 진짜 내가 없는 공간인 느낌? 그래서 진짜 나를 보여줄 수 있는, 나의 내면, 감정을 솔직하게 보여주고 나아가 털어놓을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감정지도라는 것을 생각한 것 같아요!</p>
<p><br>5. 커뮤니티 매핑 시작 전 결심과 각오 한마디 부탁드려요.</p>
<p>- 커뮤니티 맵핑은 처음이라서 약간 버벅거릴 것 같지만 꽤나 흥미롭고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앞으로 꾸준하고 재미있게 활동에 임하겠습니다-!!</p>
<p><br>6. 사다리 탄 결과 '윤아'라는 이름을 보았을 때의 느낌은 어떠셨나요? 앞으로 또 사다리를 타게 될 경우 팀원들에게 드릴 꿀팁이 있으시다면..?</p>
<p>- 사실 진짜 아찔했어요ㅎㅎㅜㅜ. 처음에는 나는 아니겠지하고 다른분들 결과 보느라 제껄 제일 마지막에 봤거든요. 화면에서 웃음소리가 들리는데 사실 그때까지도 눈치 못챈건 비밀,,,ㅎㅎ. 뒤늦게 제가 걸렸단 사실을 깨달았죠ㅋㅋㅋㅋㅋ사실 즐거웠습니다. 다른 분들이 어떤 질문들을 해주실지 기대가 됐거든요! 그래서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재밌는 것 같아요ㅋㅋㅋㅋ! 또 사다리 타기를 하게 된다면 사다리 타기 제작만 안맡으시면 수월히 당첨을 피하실 수 있지 않을까ㅎㅎ 가만히 있는 사람이 최후의 승자라는 걸 깨달은 경험이었습니다ㅋㅋㅋㅋㅋ</p>
작성
필독 요청 중
확인한 멤버
모드
김수용
민준
생강차
ji현
정윤아
린린린
다이만
자세히 보기
꿀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번 무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두
와우 다들 윤아님이 남겨주신 인터뷰 답글 보셨나요? 저도 이제 확인했네요. 추가 질문이 있으면 다들 남겨보아요!
와! 커밍아웃 했던 친구분은 윤아님과 함께해서 정말 좋았겠어요 ㅎ 저도 급 첫 커밍아웃 했던 친구가 기억나네요. 달달달달달x100 떨면서 했던 기억이.......
@정윤아 #적당한무관심 많은 이야기꺼리가 될 듯 합니다^♡*~~인터뷰 내용을 보면서 놀란 입을 못다물고 있습니다..ㅎ
내가 21살 땐...아찔한데요ㅎㅎㅎ
@정윤아
이것도 한차례 정리해서 글로 만들어 보는게 어떨까요? 인터뷰 팀에서 인터뷰들을 모아 독립책자로 만들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답니다 ㅎ (참고 : @ji현 @민준 @린린린)
https://camino-de-diversity.parti.xyz/front/posts/46150
@정윤아
윤아님 인터뷰 책자에 얹혀놨답니다. https://docs.google.com/document/d/1ucxGHA9C7mG7-zMq6l1mjV8zoYl6pttJ3TgZ7_FQr2M/edit#heading=h.k8rcz0ulmecz 사다리 부분은 어색해서 뺐어요.
윤아님 소개하는 한 문장, 윤아님을 나타내는 사진 2~3개정도 부탁드려볼게요.
한 줄 소개: 매일이 천진난만하고 싶은 21살 대학생입니다